수유역에서 도보 11분, 화계역에서는 단 5분 거리에 위치한 '다가온 횟집'에 방문하였습니다.
회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항상 새로운 맛집을 찾는 것이 큰 관심사입니다.
수유, 미아, 성신여대 일대에서는 자주 가던 횟집들이 있지만, 새로운 횟집에 대한 정보를 얻어 이번에 다가온 횟집을 찾아갔습니다.
가게 위치는 번화가가 아닌 곳에 있어서 처음에는 조금 의아했습니다.
또한, 가게의 규모는 사진에서 보는 것보다 실제로는 매우 작았습니다.
동네 떡볶이집 정도의 크기로 테이블은 다섯 개 정도 있었습니다.
이 가게의 특이한 점은 가게 내부에 수족관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아쿠아리움에 온 듯한 기분을 느끼며 회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색적인 테마의 횟집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메뉴판을 보면 광어, 우럭, 숭어, 도다리 등 다양한 회 메뉴가 있었고, 가격은 소, 중, 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도미나 대광어 등을 담은 세트 메뉴도 있었습니다.
우리는 도다리와 숭어가 포함된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먼저 나온 스키다시에는 부침개, 춘권, 철판 옥수수, 김밥, 묵사발, 감자샐러드, 떡갈비 등 다양한 음식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데리야끼 소스를 뿌린 떡갈비와 감자샐러드, 소스와 파마산 치즈가루를 뿌린 김밥과 게맛살 등이 퓨전 요리의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주문했던 도다리와 숭어 회가 나왔을 때는 그 신선함에 감탄하였습니다. 회의 퀄리티는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가게의 크기가 작고 테이블이 붙어있는 배치로 인해 분위기가 어수선하고 말소리가 크게 들렸습니다. 또한, 가게가 외곽에 위치해 있어서인지 음악 소리를 크게 틀어 놓아 시끄러웠습니다.
하지만, 맛있는 음식과 친절한 사장님 덕분에 다시 방문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이 가게는 오전 11시부터 새벽 3시까지 영업을 하므로 낮술이 가능하며, 배달이나 포장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쿠아리움 분위기에서 신선한 회를 즐기고 싶다면, 수유 다가온횟집을 한 번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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